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💰 금을 팔면 세금 낼까? 꼭 알아야 할 금 거래 세금 상식

by 툇마루에 앉아 2025. 4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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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며, 보유 중인 금을 팔고 싶은 분들이 많아졌습니다.
그런데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죠.
“금을 팔면 세금도 내야 하나요?”

정답은 “경우에 따라 납부해야 합니다.”
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, 투자자산으로 분류되며 세법의 적용을 받는 항목입니다.
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.


📌 1. 금을 거래소(KRX 금시장)에서 팔면?

  • 금 거래소에서 실물 금을 사고팔 경우, 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  • 양도소득세는 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발생하며, **22% 세율(지방세 포함)**이 적용됩니다.
  • 예: 금을 1,000만 원에 샀다가 1,500만 원에 팔면 → 500만 원 차익
    → 250만 원 기본공제 후 250만 원 과세 → 약 55만 원 세금 발생 가능

📌 2. 골드뱅킹·ETF로 금을 거래한 경우

  • 골드뱅킹: 은행에서 운영하는 금 통장.
    현금 인출 시 **이자소득세 15.4%**가 붙습니다.
  • 금 ETF: 증권사를 통한 금 투자 방식.
    국내 ETF는 배당소득세 15.4%, 해외 ETF는 양도소득세 22% 적용.

👉 즉, 현금화 시점에서 과세되는 구조라는 점, 꼭 기억하세요

 

✅ 세금을 내지 않고 금을 파는 건 가능한가?

1. 합법적인 경우 (비과세 조건)

  • 200g 이하 금 현물: 개인이 1회 200g 이하로 소액으로 거래할 경우, 국세청에 신고되지 않아 사실상 과세되지 않음.
  • 보유기간이 매우 길고 증빙 가능한 경우: 오래전부터 보유한 금을 팔 경우, 취득가액을 입증할 수 있다면 과세 대상이 아닐 수 있음.

⚠️ 하지만 금을 팔아서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, 금액이 크다면 국세청에서 자금 출처조사 또는 소득 탈루 의심으로 연락이 올 수 있음.

2. 불법적인 방법 (주의!)

  • 현금거래로 흔적 없이 거래하거나
  • 지인명의로 거래하는 경우

👉 이러한 방식은 조세포탈, 자금세탁, 명의대여 등의 위법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, 적발 시 가산세 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
✅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은?

  • 소액으로 분할 매도: 200g 이하로 나눠 팔면 과세 대상이 안 될 수 있음.
  • 취득가액 증빙 보관: 영수증, 구입내역 등을 보관하면 추후 과세 시 유리.
  • 금통장 활용: 은행 금통장은 세금 이슈가 덜함. 금 현물보다 투명한 거래.

✅ 요약 정리

거래 방식세금 여부적용 세율
KRX 금시장 O (차익 발생 시) 양도세 22%
골드뱅킹 O (현금 인출 시) 이자소득세 15.4%
금 ETF O 배당 또는 양도세
중고 금 개인 거래 X 없음

📎 마무리 Tip

금은 ‘현금보다 안전한 자산’이지만,
팔 때 세금까지 고려하지 않으면 실질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
금 거래 전, 본인의 거래 방식이 어떤 과세 대상인지 꼭 확인하고 현명하게 처분하세요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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